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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매력적인 사업구조 부각-현대證
2013-06-24 08:18:33 2013-06-24 08:21:47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현대증권은 24일 포스코 ICT(022100)에 대해 포스코 관련 매출 비중이 높아 실적 달성 가시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태윤선 현대증권 연구원은 "연결대상 자회사인 포스코LED와 포뉴텍의 올해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했다.
 
발광 다이오드(LED)조명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늘고 포스코(005490) 그룹의 산업용 조명 대체 수요가 성장한 데 기인한다. 또 기존 원전 정비에 특화된 포뉴텍은 포스코에너지·포스코건설과의 협력사업으로 천연가스와 석탄화력 발전정비 시장에 진입했다.
 
아울러 두 연구원은 "제주도와 포스코 광양 산소공장 등에 스마트그리드를 적용· 운영한 기술을 바탕으로 두산중공업(034020)향 첫 외부 수주를 지난 4월에 했고, 포스코가 오는 2018년까지 66개 국내공장에 스마트그리드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들은 "오는 2016년까지 영업이익 증가율이 44%에 달하고 신사업과 본업 모두 포스코 관련 매출 비중이 높아 실적 달성의 가시성이 높다"며 "시장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또 "포스코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기술력과 생산성을 확보한 주원인 중 하나가 포스코ICT의 기술력 때문이라 판단되는 점도 가치평가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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