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TX그룹株, 엇갈린 명암..STX팬오션 홀로 '下'
2013-06-18 09:10:58 2013-06-18 09:14:05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STX그룹주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STX팬오션(028670)이 매매가 재개되자마자 회생 절차 개시 결정에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18일 오전 9시9분 현재 STX팬오션 주가는 하한가까지 떨어진 2185원이다.
 
전날 STX팬오션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는 "회생 절차 신청 개시 이후 매년 사업보고서 제출일까지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서류를 제출해 심의받아야 한다"며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 될 수 있다"고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반면 다른 그룹주들은 생존 가능성에 주가가 동반 강세다.
 
현재 STX조선해양(067250) 주가가 전거래일 보다 190원(6.91%) 오른 2940원, STX엔진(077970)이 135원(4.78%) 오른 2960원, STX중공업(071970)이 55원(3.24%) 상승한 1750원이다.
 
STX(011810) 주가는 50원(3.60%) 오른 144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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