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데다 국내 증시를 이끌 뚜렷한 호재가 없다는 점과 함께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까지 겹치면서 코스피지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6.7p내린 1161.01에 거래를 시작해 1%이상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는 1.74p 오른 356.87에 장을 열어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전일에 이어 순매수를 나타내 10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개인도 656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기관이 756억원, 투신이 71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해 6거래일 째 '팔자'세에 나서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대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계업종이 강보합세인 것을 제외하면 전 업종이 하락 중인 가운데 전기가스업이 2.02%의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 중이고 전기전자업종이 1.87%의 하락세로 그 다음이다.
이 밖에 철강금속과 의료정밀, 통신, 보험업 등이 1~1.5%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통신과 방송서비스, 인터넷 업종이 약보합세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중인 가운데 건설업종이 2.98%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금속과 의료정밀기기업종 등은 1.5% 안팎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증시는 각국의 경기부양책과 함께 기업의 실적 발표의 두 가지 변수를 두고 단기 방향을 찾을 것" 이라며 "기업 실적 악화는 이미 증시에 반영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큰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뚜렷한 호재가 없다는 점에서 앞으로 시장이 작은 호재에도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고 설명했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