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하원은 13일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260억유로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승인했다.
하원은 이날 자동차와 주택건설 분야의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정부가 제출한 경제활성화 대책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316, 반대 212표로 통과시켰다.
이 부양책은 다음 주 상원 표결을 통과하면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상원 통과는 확실시되고 있다.
260억 유로 규모의 이 부양책은 사회간접자본 시설과 지방정부 지원 등에 106억 유로를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자동차 산업과 학교 신개축 등 건설분야에 78억유로를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사회당과 공산당, 녹색당 등 야당은 정부가 경제위기로 고통을 받고있는 가계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제시하지 않고 이미 계획돼 있는 투자계획을 재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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