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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정우성·박신혜 등 '중국영화제' 개막식 참석
2013-06-12 13:21:35 2013-06-12 13:24:34
[뉴스토마토 김명은기자] 오는 16일 서울 CGV여의도에서 열리는 '2013 중국영화제' 개막식에 한국의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다.
 
2009년 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았던 정우성을 비롯해 지난해 영화 '위험한 관계'에서 장쯔이와 함께 호흡한 장동건, 신한류스타 박신혜, 김지훈, 지성 등 스타들이 영화제 개막을 축하 하기 위해 참석한다고 행사 주관사인 CJ E&M(130960)이 12일 밝혔다.
 
(사진제공=SBS)
 
이날 개막식에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일대종사'의 왕가위 감독과 배우 양조위, 장쯔이 그리고 함께 출연한 송혜교도 참석한다.
 
장동건과 정우성은 각각 영화 '위험한 관계'와 '무사'에서 함께 연기한 장쯔이와 오랜만에 재회할 예정이다. 이들은 16일 오후 5시부터 CGV여의도가 위치한 여의도 IFC몰 지하3층 로비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와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CJ E&M 관계자는 "중국 내 한국영화와 배우 열풍이 불면서 한국 배우들도 중국 영화계와 중국영화에 대해 크게 주목하고 있다"며 "올해 중국영화제가 급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CJ CGV와 CJ E&M이 주관하는 중국영화제는 한중 문화교류를 위해 2006년에 첫 출범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다. '중국영화 최고의 얼굴을 만나다'를 주제로 최신작 11편을 소개하며,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CGV여의도와 부산 CGV센텀시티에서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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