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내 세계일류상품 1000개↑
R&D투자 5%로 늘려..부문별 중장기전략 종합
2009-01-13 14:26: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진형기자] 정부가 향후 5년간 연구개발(R&D) 투자를 5%로 올리고 이를 통해 세계일류상품 개수를 1000개로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13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 '제29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5차 산업기술혁신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07년말 현재 국내총생산(GDP) 대비 3.47%인 R&D 투자비율을 2013년에는 5%까지 늘려 기술개발의 경제성장 기여도를 지난 2006년말 기준 30%에서 2013년 50%로 높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세계일류상품의 개수를 지난 2007년 583개에서 2013년에는 1000개로 늘리고, 선진국 대비 미래유망 제품군 기술수준을 현재의 72.5%에서 2013년 88.2%까지 끌어 올린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리 경제구조를 기술혁신형 산업경제구조로 전환하고 우리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8대 핵심 추진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키로 했다.
 
8대 핵심 추진전략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 ▲ 정부기술개발 투자확대 ▲ 민간기술개발 투자촉진 ▲ 기술개발투자의 전략적 배분 ▲ 성과지향형 기획ㆍ관리 강화의 '기술혁신형 뉴딜정책'과 ▲ 혁신주체 핵심역량 강화 ▲ 개방형 산업기술 협력 지원 ▲ 산업기술하부구조 고도화 ▲ 산업기술이전ㆍ사업화 촉진 등의 순서로 이어지는 '크레센도형 선순환 구조정착'으로 추진된다.
 
특히 정부는 ▲ 청정제조기반 ▲ 수송시스템 ▲ 로봇 ▲ 산업소재 ▲ 바이오·의료기기 ▲ 전자정보 디바이스 ▲ 전자정보통신미디어 ▲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 S/W·컴퓨팅 ▲ 지식서비스·USN ▲ 산업융합기술 ▲ 전력·원자력 ▲ 신재생에너지 ▲ 에너지·자원 등 14개 산업원천기술을 재정립해 연차별 기술개발목표 도출, 시기별·방안별 추진전략을 다시 설정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신성장동력, 뉴IT, 그린에너지, 부품소재 등 부문별로 추진된 중장기 전략을 종합·조정한 산업기술관련 기본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박진형 기자 pjin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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