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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문화소외계층·발레꿈나무에 고품격 발레 선사
2013-06-09 17:16:17 2013-06-09 17:18:50
(사진제공=LX공사)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국내 최고 발레단이 산간 도서벽지의 문화소외 계층을 찾아 발레 꿈나무들에게 직접 발레를 전수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한지적공사(LX공사)는 국립발레단과 함께 오는 10일부터 9월6일까지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발레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발레 행사는 문화소외 계층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는 발레이야기와 발레 꿈나무들에게 국내 최정상급 발레리나들이 강습을 하는 발레교실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는 오는 11일 경남 진주를 시작으로 거창군, 전북 진안군, 충북 제천시에서 '다이애나&악테온', '라 실피드', '라 바야데르', '파 드캬트르', '돈키호테 3막' 등 5가지 이야기를 갈라쇼 형태로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전북 무주군과 경기 가평군, 강원 삼척·강릉시, 경북 울릉군 등 도서지역 6개 초등학교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찾아가는 발레교실'이 열린다.
 
김영호 LX공사 사장은 "앞으로 문화나눔 경영을 확대해 이웃, 지역사회, 국민과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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