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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은퇴준비 1순위..아직 '부동산'
2013-06-09 10:09:47 2013-06-09 10:12:23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베이비부머의 전체 자산 중 부동산 비율이 무려 74%를 차지하며, 이 중에서도 거주주택 이외 부동산이 전체의 36%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현상은 베이비부머가 은퇴 전 부지런히 모은 돈으로 부동산을 구매해 은퇴 이후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토지와 수익형 상품 등의 투자를 통해 노후 자금을 마련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2012년 발표한 '가구주 연령계층별 자산 및 부채 현황'에 따르면 50~59세의 전체 자산 중 부동산 비율은 74.6%, 60세 이상은 75.1%로 집계됐다.
 
이처럼 베이비부머의 보유자산 중 부동산 비율이 높은 이유는 수도권의 집값 침체가 이어지고 있긴 하지만 극심한 전세난으로 인한 주거 불안을 막기 위해 막대한 자산을 부동산에 쏟아부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중에서도 거주주택 이외 부동산의 연령대별 보유 비율은 무려 50대가 39.2%, 60대 이상이 36.3%로 임대나 수익형부동산, 토지 등에 투자해 은퇴 이후 제2의 월급통장을 챙기려는 베이비부머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통계청)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지상 1~3층, 3개 동, 총 200개 점포로 구성된 '송도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을 분양하고 있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40만㎡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입지해 있으며 I-타워, IBS 타워, 포스코건설 사옥 등 오피스 시설이 형성돼 있어 최적의 상가 입지를 갖췄다. 오는 2015년까지 약 1만여 가구의 안정적인 배후주거수요도 형성될 예정이다.
 
납입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계약 후 12개월)이며, 선납 시 최대 7.5%의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더불어 2년 동안 총 10%의 임대료 지원 혜택을 제공, 연 6~10%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예일개발은 세종시 1-5 생활권 C1-1블록에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구성된 '세종1번가'를 분양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세종시로 이전하는 모든 청사가 반경 500m 내에 위치, '제2의 과천상권'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세종중앙호수공원이 250m내 인접하고 있어 주말 수요도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047040)은 이달 중 광교신도시 경기대역세권 1-3-1블록과 1-6-2블록에 '광교 에코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지상 10층, 2개 동, 전용 22~42㎡, 총 203실 규모로 오는 2015년 조기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대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고,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광교상현 IC가 가까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가까이에 경기대, 아주대 등의 대학시설이 있으며 광교테크노밸리, CJ통합연구소, 법조타운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신세계건설은 이달 중 동대구역 인근 대구 신천동 326-1번지 일대에 '동대구역 부띠끄시티Ⅱ'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18층, 2개동, 전용 21~51㎡ 총 836실 규모로 제이스피앤디가 시행하고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며 오피스텔 분양과 동시에 상가분양도 진행한다.
 
롯데건설은 서울 중구 회현동 일대에 '남산 롯데캐슬 아이리스' 오피스를 분양 중이다. 롯데건설이 직접 임대·분양 및 운영까지 책임지고 있어 임차 안정성이 높다. 인근에 한국은행, 우리은행 본점 등 금융권을 비롯해 종로·광화문 업무지역, 남대문 및 회현상권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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