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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각종 경제지표 영향..'하락'
2013-06-06 01:04:21 2013-06-06 01:07:15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제지표 탓에 하락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 주가 차트(자료=대신증권)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139.27포인트(2.12%) 내린 6419.31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날 대비 73.39포인트(1.87%) 하락한 3852.44로, 독일 DAX30 지수는 99.78포인트(1.20%) 내려간 8196.18로 거래를 마쳤다.
 
유로존의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16개월째 위축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시장조사 업체 마르키트가 발표하는 유로존 5월 복합구매자관리지수(PMI)는 47.7을 기록했다.
 
유로존 소매판매도 감소했다. 유로존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4월 유로존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5% 줄었다.
 
미국의 5월 민간 고용이 13만5000명으로 집계돼 예상치인 16만5000명에 크게 미치지 못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폭스바겐(-0.43%), BMW자동차(-1.21%)와 유통주인 까르프(-4.19%), 테스코(-5.14%)가 하락 마감했다.
 
금융주인 프르덴셜(-2.96%), BMP파리바(-1.12%), 바클레이즈(-1.06%)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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