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영증권은 31일
게임빌(063080)에 대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이 탁월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8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날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은 해외 시장에서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3분기 중국 진출 확대와 유럽, 미국 지역에 대한 대응 강화로 해외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기존 '몬스터워로드', '피싱마스터' 성공을 통해 해외 지역에서 높은 유저 기반을 확보해 향후 해외 지역에서 게임 성공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라며 "4월말 출시된 '이사만루2013 KBO', '다크어벤져'는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기존 게임의 견조한 매출 기반과 신작 매출 확대로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22.1%, 37.6% 증가한 212억원, 67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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