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31일부터 'KB 기술창조기업 성장지원대출'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우수기술기업(기술평가등급 BBB등급)에게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KB기술평가인증 기업 신용대출'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보증서와 기술평가인증서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KB 1+1 협약 기술보증부대출' 등 2가지 상품으로 운영된다.
'KB기술평가인증 기업 신용대출'은 최대 연 0.9%포인트 이내에서 영업점 금리할인을 제공한다. 한국은행의 기술형창업 지원한도 지원대상 기업에 해당하는 경우 최대 1.10%포인트 이내에서 추가 금리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국민은행은 'KB 1+1 협약 기술보증부대출' 이용기업의 '기술평가인증서' 발급시 기업이 부담해야하는 기술평가료를 전액 지원하며, 이를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20억원을 출연해 100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술평가인증기업 대상 신용대출 판매를 계기로 우수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신용대출을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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