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사진제공=tvN)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배우 김갑수가 케이블채널 tvN '퀴즈쇼 밀리어네어' MC에 낙점됐다.
24일 tvN에 따르면 '퀴즈쇼 밀리어네어'는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에 등장한 퀴즈쇼 'Who Wants to Be a Millionaire?'(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의 한국 버전으로, 김갑수가 MC로 나선다.
'Who Wants to Be a Millionaire?'는 영국에서 첫 방송된 이후 84개국 이상으로 판매됐으며, 현재 117개국에서 다양한 버전으로 방송되고 있다.
MC를 맡은 김갑수는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감성으로 출연자와 시청자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을 동시에 전달하겠다는 각오다.
이와 관련해 제작을 담당한 이정환 PD는 "'퀴즈쇼 밀리어네어'의 차별화 포인트는 누구나 호기심을 가지고 알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만드는 생활밀착형 퀴즈라는 것"이라며 "오리지널의 정통성과 생활밀착형 퀴즈의 재기발랄함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2회 파일럿 프로그램 '퀴즈쇼 밀리어네어'는 오는 26일과 6월2일 오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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