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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하락' 출발..外人 매도(9:20)
2013-05-23 09:18:40 2013-05-23 09:21:29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 규모 조기 축소 우려에 내림세로 마감했던 뉴욕증시의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했다.
 
2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20포인트, 0.16% 내린 1990.63을 기록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3대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이날 공개된 FOMC회의록에서 여러 위원들이 다음 6월 회의에는 경제지표 등을 점검한 뒤 경제가 양호하다는 판단이 나오면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해야된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78억원, 1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86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의료정밀(0.70%), 전기가스업(0.49%), 은행(0.32%) 등이 오르고 있고, 반면 전기전자(-0.85%), 건설업(-0.82%), 증권(-0.81%)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13% 내리고 있다.
 
 
LG유플러스(032640)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2% 넘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82포인트, 0.32% 오른 576.07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안철수 의원이 자신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연구소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창립을 발표한 것에 따라 관련 테마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하림(136480)도 업황 회복 기대감에 1.62%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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