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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UHD TV, '월드 IT쇼'서 대통령상 수상
2013-05-20 12:44:27 2013-05-20 12:47:31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삼성전자의 울트라HD TV(UHD TV)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 반도체 SSD 840 등 주력 제품이 '월드 IT쇼 2013'에서 역량을 과시하며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삼성전자(005930)는 월드 IT쇼 개막을 하루 앞둔 20일 자사의 UHD TV가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월드 IT쇼는 21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규모의 최대 IT전시회다.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은 지난 1994년 IT 분야의 핵심기술 및 제품 개발을 촉진키 위해 만들어졌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하며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삼성전자가 올 초 CES 2013에서 처음 선보인 85인치 UHD TV는 풀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는 고화질 TV로, 다이아몬드 블랙 패널과 '마이크로 디밍 얼티밋(Micro Dimming Ultimate)' 기술을 적용해 초대형 화면에서 다양한 영상을 더욱 생생하게 보여준다.
 
앞서 미국의 인증기관 'UL'과 독일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 영국 '인터텍(Intertek)' 등의 인증기관으로부터 화질과 전반적인 성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85인치 UHD TV 'S9'이 제20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UHD TV 외에도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4'와 대용량 저장장치 'SSD 840'시리즈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삼성이 지난 4월 국내에 출시한 갤럭시S4는 5인치 대화면 풀HD 슈퍼아몰레드에 엑시노스5 옥타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을 앞세운 올해 최대 야심작이다.
 
반도체 SSD 840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3bit MLC 낸드를 기반으로 시장 주력 용량을 120GB에서 250GB로 두배 확대했고, 500GB이상 대용량 시장확대를 주도해 SSD 대중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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