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제상황실장 이수원 재정업무관리관 임명
오늘 인선 마무리...내일 첫 회의
2009-01-07 09:55:00 2009-01-07 16:42:53
[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청와대는 7일 비상경제상황실장에 이수원(사진)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54)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관리관은 강원도 화천 출신으로 춘천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23회)로 공직생활에 첫 발을 디뎠다. 기획예산처 교육문화예산과장, 기획총괄과장, 재정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으며 재정부에서 매년 '닮고 싶은 상사'에 선정될 정도로 평판이 좋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재정부에서 예산 조기집행을 담당하는 재정정책국과 공기업 업무를 총괄하는 공공정책국을 관리하고 있어 상황실 산하 4개팀을 원활히 조정·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고 이 관리관의 기용 배경을 설명했다.
 
청와대는 전날 실물.중소기업팀장에 권평오 지식경제부 국장, 금융·구조조정팀장에 박영춘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을 임명한데 이어 이날 차관보급인 실장을 임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 8일 첫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비상경제정부 운영을 위한 '워룸(war room)'인 비상경제상황실은 청와대 지하벙커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총리실과 11개 부처에서 차출된 공무원들이 실물·중소기업팀 등 4개 팀에 각각 3~5명씩 배치돼 업무에 들어갔으며 현재 비상경제전략지도를 작성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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