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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덕여왕' 제작진 다시 뭉친다..MBC '파천황' 제작
2013-05-07 11:21:21 2013-05-07 11:24:15
[뉴스토마토 김명은기자] 드라마 '선덕여왕'의 제작진이 다시 뭉쳐 조선 건국을 주도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7일 MBC는 "현재 특별기획 드라마로 준비 중인 '파천황'(가제)에 드라마 '선덕여왕'을 성공시킨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박홍균 PD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MBC)
 
김영현, 박상연 작가는 드라마 '히트'(2007), '선덕여왕'(2009), '뿌리깊은 나무'(2011)에 이어 네 번째로 공동으로 작업한다. 박홍균 PD는 '뉴하트'(2008), '선덕여왕'(2009), '최고의 사랑'(2011) 등의 인기 드라마를 연출한 바 있다.
 
'파천황'은 조선 건국 과정을 그린 본격 정치액션 드라마로, 정도전과 이방원의 대결을 다룬다.
 
제작진은 "그동안 권력투쟁의 관점에서만 다뤄온 조선의 건국사를 인물에 포커스를 둬 재조명하겠다"면서 "고려말과 조선초의 제도와 풍속에 사실성을 더하고자 고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천황'는 내년 상반기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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