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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시황) 코스피, 外人 매도 확대..1950선 초반
2013-05-07 11:00:00 2013-05-07 11:02:54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옵션만기일을 앞둔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코스피가 195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
 
7일 오전 11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8.86포인트(-0.45%) 내린 1952.6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나흘째 '팔자'세로 92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가각 930억원, 48억원씩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9%), 은행(-1.1%), 음식료(-1.0%), 전기전자(-0.9%), 의료정밀(-0.8%), 제조(-10.8%)업 등이 하락세다.
 
반면, 통신(2.3%), 기계(1.2%), 섬유의복(0.8%), 전기가스(0.4%), 의약품(0.4%), 건설(0.4%) 등은 상승세다.
 
엔·달러 환율이 99엔을 기록하면서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주가 3%대 약세다.
 
현대위아(011210), 성우하이텍(015750), 에스엘(005850) 등 차 부품주도 동반으로 2~3%대 조정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56포인트(0.63%) 오른 570.73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CJ오쇼핑(035760)(4.0%), GS홈쇼핑(028150)(3.6%) 등 홈쇼핑주들이 외국인 매수세에 장중 고가를 높이고 있다.
 
이 날 실적을 발표한 SK브로드밴드(033630)는 2.2% 밀려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1분기 영업이익이 16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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