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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불의 여신 정이'로 사극 첫 도전
2013-05-06 13:30:21 2013-05-06 13:33:20
◇김범이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사극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배우 김범이 처음으로 사극에 출연한다.
 
6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범은 오는 7월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김태도 역을 맡는다.
 
김태도는 극중 수려한 용모에 뛰어난 무예와 자상함을 겸비했으며, 친남매처럼 자란 여주인공 정이(문근영 분)를 향한 순애보를 지닌 인물이다.
 
김범은 소속사를 통해 "처음으로 도전하게 된 사극이어서 긴장도 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불의 여신 정이'는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인 백파선(문근영 분)의 삶을 그린다. MBC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의 박성수 PD와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권순규 작가가 뭉친다.
 
한편 김범은 지난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박진성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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