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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실적 개선에 주목..갤럭시S4 모멘텀 유효
2013-04-28 10:00:00 2013-04-28 10:00:00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1분기 실적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이번주 관심주로 실적 개선 종목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특히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4' 모멘텀을 지닌 종목과 인수합병 이슈가 있는 종목이 다수 포함됐다.
 
SK증권은 에어컨 등 차량용 공조시스템을 만드는 한라비스테온공조(018880)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비스테온 공조 사업부 인수를 통해 안정된 성장과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대신증권은 GKL(114090)에 대해 "2012년초부터 시행한 중국 마케터 충원, 중국 7개 도시 영업확대 등 효과가 나오기 시작했다"며 "현재 가장 빠르게 중국 비중 확대하며 중국에서 약하다는 기존 평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사업, 고객믹스 변화, 그리고 실적 수준 향상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CJ헬로비전(037560)을 추천주로 꼽았다. 인수합병을 통한 가입자 기반 확대, 디지털 전환율 상승에 따른 가입자평균매출(ARPU)증가와 홈쇼핑송출수수료 수익의 안정적 고성장 추세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또 경기침체에 영향이 적은 경기방어주 매력도 부각됐다.
 
지난 26일 삼삼전자의 기대작 갤럭시S4가 국내를 시작으로 세계 곳곳에서 출시되면서 증권가 역시 관심을 쏟고 있다.
 
현대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삼성전자의 갤럭시 S4 스마트폰 출시로 HDI, 카메라모듈 등 매출증가가 기대된다"며 "2분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엔저에 따른 실적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관측됐다.
 
대신증권은 대덕GDS(004130)에 관심을 가졌다. 갤럭시S4향 R/F PCB 매출 증가 등 고부가 비중 확대로 마진율 개선 높다는 분석이다. 이에 다가올 3분기 연성PCB 생산능력 증대에 힘입어 올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는 가온미디어(078890), CJ E&M(130960), 솔브레인(036830)이 실적 개선세에 높은 점수를 받으며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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