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발음·회화까지 잡는 모바일 중국어단어장 출시
2013-04-26 14:05:10 2013-04-26 14:07:40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NHN(035420)은 네이버 사전을 통한 중국어 학습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모바일 '중국어단어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국어단어장은 기존 PC에서 선보인 '내 단어장' 기능을 비롯해 국제 공인 중국어능력평가시험인 HSK와 BCT 시험용 단어를 담은 'HSK단어'와 'BCT단어', 상황별 중국어 회화를 담은 '기본회화'로 구성됐다.
 
(사진제공=NHN)
 
이용자들은 원어 발음과 뜻을 연이어 듣는 '이어듣기'나 한자 쇡순을 확인하고 한자를 써볼 수 있는 '외우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퀴즈' 기능도 제공해 HSK 시험 유형과 유사한 단어퀴즈를 풀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퀴즈결과로 랭킹을 매기는 '도전! 퀴즈'나 성모, 운모, 성조에 대한 자세한 발음 설명을 제공하는 '니하오 중국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김종환 네이버 사전&백과DB실장은 "지난해 출시한 영단어장이 학습자들에게 크게 호응을 받아 단어장 서비스를 다양한 언어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중국어 모바일 사전이 작년 대비 페이지뷰 2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중국어 학습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해 중국어단어장을 먼저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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