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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모잠비크 광구 천연가스 1.8억톤 추가발견
2013-04-26 10:44:54 2013-04-26 10:47:26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는 26일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해상 'Area4 광구'에서 가스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확보한 가스는 Area4광구의 9번째(Mamba South- 3) 평가정 시추를 통해 확인됐으며, 발견된 가스자원량은 약 8Tcf(약 1.8억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지난 2월 8번째(Coral-3) 평가정 시추에서 발견한 약 4Tcf 보다 두 배가 많은 양이다.
 
9번째 평가정은 모잠비크 해안에서 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앞서 시추됐던 'Mamba South 1'에서 6km, 'Mamba South 2'에서는 12km 떨어진 곳이다. 가스공사는 이 광구에서 지난 2월까지 72Tcf의 가스자원량을 발견했다.
 
이번 추가로 확보 분을 포함해 현재까지 발견된 총 가스자원량은 80Tcf(약 18.1억톤)에 달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전 개발을 위한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추가로 새로운 탐사정(Agulha 1)을 시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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