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2008년 무역흑자 대폭 감소
2007년 대비 38.9%↓..247억달러선
2009-01-03 09:48:01 2009-01-03 09:48:01
지난해 브라질의 무역수지 흑자가 2007년에 비해 40% 가까운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브라질 통상산업개발부가 2일 밝혔다.
 
통상산업개발부는 이날 발표한 자료를 통해 지난해 무역수지 흑자가 247억3천500만달러를 기록, 2007년의 400억3천900만달러에 비해 38.9% 줄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수출은 23.21% 늘어난 1천979억4천200만달러, 수입은 43.6% 증가한 1천732억700만달러였다. 전체 교역 규모는 2007년보다 30.4% 증가했다.
 
브라질 정부는 당초 지난해 수출 목표를 2천20억달러로 설정했다가 세계경제 침체에 따라 지난해 9월을 고비로 수출이 크게 둔화되면서 2천억달러로 하향조정했으나 이 마저도 달성하지 못했다.
 
브라질의 무역수지는 2000년 7억달러의 적자를 낸 뒤 2001년 26억달러, 2002년 131억달러, 2003년 248억달러, 2004년 337억달러, 2005년 447억달러에 이어 2006년에는 461억달러로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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