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美 보잉사와 1.2조원 수출 계약 체결 주요 여객기 기체부품, 아파치 헬기 동체 공급 계약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13-04-22 11:27:07 ㅣ 2013-04-22 11:44:43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이 미국 보잉사와 1조20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주요 여객기의 기체 부품 및 아파치 헬기의 동체를 공급하게 된다. KAI는 B787 등 보잉의 주요 여객기와 AH-64E(아파치 헬기) 등에 대한 기체부품 공급 등을 내용으로 1조20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KAI는 보잉 B737, B777 등 주요 여객기의 기체 부품을 2024년까지 공급하게 된다. B737과 B777은 중단거리와 장거리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여객기로 보잉의 대표 기종들이다. 또 KAI는 아파치 헬기 동체를 독점 생산, 공급하기로 한 계약을 2016년까지 연장하며, 1300원 규모의 계약을 추가로 체결하게 됐다. 한편, KAI와 보잉은 전략적 협력관계 강화와 사업 물량 확대를 위한 CoE(최고전문생산업체ㆍCenter of Excellence) MOU도 체결했다. 또 보잉으로부터 '올해의 최우수 사업 파트너'(supplier of Year 2012) 상을 받았다. KAI 관계자는 "금번 MOU 체결을 통해 향후 1조원 이상의 추가 수주가 가능하며 2017년까지 대 보잉 매출액이 현재의 두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AI는 작년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에어버스 A320 날개하부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달 약 4000억원 규모의 A321 동체구조물 수출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특징주)한국항공우주, 보잉향 매출 증가 기대..'↑' 한국항공우주산업, 1335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특징주)한국항공우주, 1300억대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 한국항공우주산업, 5051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신익환 이 기자의 최신글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인기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