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1월 반등 시도할것 -동양證
2009-01-02 09:45: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1월 증시에 대해 미국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과 시중 유동성 등으로 반등을 시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일 이재만 동양종금증권연구원은 미국 새 정부 출범 기대감,원달러 환율의 추가하락 가능성, 유동성 등 우호적 환경에 힘입어 국내 증시는 재차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먼저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 취임이 긍정적 요소중 하나로 꼽혔다.
 
이 연구원은" 1928년 후버 대통령 당시부터 취임식이 있었던 시점의 S&P500지수의 평균 수익률은 0.9%를 기록했고 상승확률도 69%였다"며 "새정부 출범은 증시엔 긍정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원 달러 환율의 추가하락 가능성도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유럽 일본을 포함한 주요 선진국의 2009년 국채발행규모 예상치는 3.3조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미국이 43.4%를 차지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내년 미국의 국고채 발행규모를 모두 신규로 가정해서 추정을 하면 달러 지수는 현재 수준에서 15%~11%정도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유동성 시중의 단기자금 상황도 증시에 우호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현재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KOSPI) 대비 MMF 비중은 16% 로 지난 2005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98년 이후 평균치인 13%에 비해서도 높다는 설명이다.
 
다만, 시중 유동성이 증시로 유입될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점과 지난해 4분기 어니쇼크 가능성은 변동성을 키울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다.
 
이 연구원은 "MSCI지수를 기준으로 국내 증시의 이익수정비율이 여전히 마이너스(-)권에 머물러 있다"며 " 부정적인 어닝쇼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1월 국내증시에 대해 실적 우려로 변동성이 예상되지만 유동성과 새정부 출범 등을 감안하면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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