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국내서 16만대 리콜 실시
2013-04-04 08:58:05 2013-04-04 09:00:3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190만대 리콜을 실시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16만대 리콜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 차종은 현대차(005380)가 지난 2009년 7월~2010년 3월 생산한 구형 아반떼, 2010년 6월~2011년 6월 구형 싼타페, 2008년 9월~11월 생산된 베라크루즈 등 총 11만여대다.
 
기아차(000270) 역시 2010년 6월~7월 구형 카렌스, 2010년 10월~2011년 4월 생산된 쏘렌토, 2010년 6월~2011년 6월 쏘울 등 총 5만여대를 리콜한다.
 
리콜 원인은 브레이크 페달 스위치 작동 불량으로, 미국에서 발생한 커튼 에어백 결함은 국내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현대·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현대기아차는 해당차량을 소유한 모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무상 수리해 줄 방침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에어백과 브레이크등 스위치 결함으로 현재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190만대를 리콜키로 결정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