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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美 제조업 경기 '호전'..일제히 '상승'
2013-04-03 03:32:05 2013-04-03 03:34:39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2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키프로스 악재 해결에 대한 기대감에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영국의 FTSE 지가 지수 차트
이날 유럽증시에서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78.92포인트, 1.23% 오른 6490.66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의 DAX30지수는 148.56포인트, 1.91% 상승한 7943.87을 기록했고 프랑스 CAC40지수는 73.95포인트, 1.98% 오른 3805.37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의 2월 제조업 수주가 기대 이상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미 상무부는 이날 항공기와 자동차 판매 호조로 지난달 공장주문이 전달대비 3% 증가했다고 밝혔다.
 
키프로스 정부가 국제 채권단과 4년 이내에 균형 예산을 달성하기로 약속하면서 유로존 재정위기 불안감이 줄어든 점도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 꼽혔다.
 
하그리브스 랜드타운 영국 수석 대표는 "2분기 시작이 좋다"라며 "지난 3개월 동안 앞으로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재료를 준 것"고 말했다.
 
금융주인 도이치뱅크(3.32%), 바클레이즈(2.18%), BNP파리바(2.19%)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스텐다드 팔터스(2.14%), 시민스(2.19%), 메트롤(1.66%)도 오름세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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