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일 서울중앙지검장 사의 표명
2013-04-01 14:18:43 2013-04-01 14:30:15
[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최교일 서울중앙지검장(51·연수원 15기·사진)이 1일 사의를 표명했다.
 
최 검사장은 이날 오후 "새로운 총장님을 모시고 출발하는 지금이 물러나기에 가장 좋은 때인 것 같다"며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최 검사장은 사퇴의 변에서 "그동안 수차례 사의를 표했던 것처럼 마음을 비운 지는 오래됐다"면서 "검찰에 남아 더 근무하는 것보다는 자리를 비워주는 것이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 검사장은 "'아쉬울 때 헤어지는 것이 좋다'는 것이 늘 하던 말인데 조금 아쉬울 때 떠난다"며 "또 좋아하는 표현인 '지구별 여행'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고를 나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최 검사장은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 서울고검 차장검사, 법무부 검찰국장을 거쳐 2011년 8월 서울중앙지검장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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