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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10호기 'A321-200' 도입
2013-04-01 10:30:38 2013-04-01 10:33:21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에어부산이 취항 4년5개월 만에 항공기 10대를 보유하게 됐다.
 
에어부산은 지난 30일 김해공항에 도착한 10호기의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내부행사를 마치고 31일 오전부터 운항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김수천 에어부산 대표(왼쪽에서 일곱번째)와 임직원들이 김해공항에 도착한 10호기의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10호기는 에어버스의 A321-200 기종으로 7호기·8호기와 동일한 기종이다. 앞으로 4~5시간의 중거리 국제선에 투입된다. 10호기는 최대 220석까지 운영이 가능하지만 승객들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195석만 배치했다.
 
A321은 다른 기종에 비해 캐빈 내부공간이 넓어 좌석과 통로 폭을 넓게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오디오와 LCD 모니터 등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으며,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비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내에어쇼도 구축했다.
 
에어부산은 오는 10월쯤 A321-200 기종의 11호기를 추가로 도입할 방침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고객에게 경제적인 운임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편리하고 쾌적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가치를 구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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