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일
현대하이스코(010520)에 대해 차강판용 열연강판의 매입단가 상승으로 이익 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12% 내려잡았다.
이날 방민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자동차강판용 열연강판의 엑스트라 조정으로 단가 인상효과가 있었기에 1분기 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또 수출단가 인상으로 적자폭이 축소될 것으로 기대했던 일반 냉연 부문이 더딘 내수 시장 회복세로 전분기와 유사한 마진율을 기록함에 따라 실적 부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방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 역시 전분기보다 하락한 503억원 수준이 예상돼 상반기 이익 모멘텀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다만 오는 4월 완공되는 당진 냉연공장 정상화로 하반기 출하 증대 효과는 유효하다"고 말했다.
방 연구원은 "내년 증설효과의 완전 반영과 상공정 공급과잉 심화라는 구조적 이슈를 감안할 때 중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며 "단기 이익의 불확실성으로 주가 변동성은 가능하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매력적인 매수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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