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식시장, 리스크 해소국면 진입 '기대'
2013-03-31 11:48:04 2013-03-31 11:50:12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4월 주식시장이 1분기에 제기된 각종 위험 요인을 넘어서며 탄력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31일 이영원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까지 1분기 한국시장의 위험요인이 점차 해소되는 과정을 거치며 비교적 양호한 모습을 보이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제기된 위험요인으로는 유럽 재정위기의 재점화 가능성, 일본 엔화 약세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 고조된 한반도의 긴장과 지정학적 위험, 미국 통화정책의 조기 종료, 혹은 축소 가능성 등을 꼽았다.
 
특히 유럽 재정위기의 재발 가능성과 한국의 지정학적인 긴장은 '위험자산 선호'라는 상반기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된 기조에 반하는 변수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이같은 문제들이 완벽하게 해결될 수는 없겠지만 3월과는 달리 점진적인 해소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4월 어닝시즌도 지난 4분기 실적 발표 당시보다는 훨씬 개선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비록 시장 전반의 이익전망 하향조정기조는 이어지고 있지만 그 폭이 크게 완화됐고 섹터별로 명암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월 중 코스피 지수의 등락 범위는 1940~210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유망업종으로는 이익전망의 긍정적인 개선이 나타나고 있는 IT, 에너지, 필수소비재, 의료 섹터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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