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일자리·창투사주 전날 급락딛고 '재상승'
2013-03-29 09:08:20 2013-03-29 09:10:40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전날 급등과 급락을 오가며 롤러코스터를 탔던 일자리관련주와 창업투자사 관련주들이 새정부기대감이 이어지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29일 오전 9시3분 현재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의 주가는 전일대비 250원(1.65%) 오른 1만5400원으로 전날의 하락을 일부 만회하고 있다.
 
에스코넥(096630)윌비스(008600)는 각각 전날 4%와 8%대 급락한 뒤 이날은 강보합 수준이다.
 
창업투자사 관련주로 부각된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는 전날보다 15원(1.03%) 상승한 1475원에 거래되며, 사흘만에 빨간불이다.
 
우리기술투자(041190)는 1%대로 하루만에 상승전환했고, 대성창투(027830)은 강보합권에서 반등 시도중이다.
 
KTB투자증권(030210)은 80원(2.25%) 오른 3630원으로 이틀째 오름세다.
 
전날 창업투자사 관련주들은 창업·벤처 활성화를 위한 성장단계별 지원 방안을 오는 6월에 발표한다는 소식과 함께 중소기업청의 엔젤투자 활성화 발언까지 겹치며 창투사 관련주도 들썩였지만 반짝 상승에 그쳤다.
 
일자리관련주들도 오전장에서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정책을 발표한 이후 차익매물이 집중되며 급격하게 하락전환했다.
 
이날 김철중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성창투, 에이티넘인베스트, KTB투자증권(030210) 등 창투사에 대한 긍정적인 정책이 많다"며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투자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많은 투자위험을 부담하는 '한국미래창조펀드'를 시범조성하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코넥스(KONEX)' 시장을 7월 초 신설함으로써 창업기업 초기투자자금의 자금회수기간을 줄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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