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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케이, 매출 성장성 여전히 유효-우리證
2013-03-28 08:15:00 2013-03-28 08:17:26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8일 이엘케이(094190)에 대해 1분기 부진한 수익성에도 매출성장성은 유효하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4500원을 유지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매출은 40% 늘어난 960억원으로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9% 증가하며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신규와 기존 거래선에 공급하는 신규 모델 양산이 시작되면서 발생한 초기 수율 이슈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월부터 HP에 태블릿과 노트북용 중대형 터치패널 공급을 시작했고, 일본 스마트폰 업체에도 4인치 터치패널 공급도 신규로 나서고 있다"며 "삼성전자(005930)로 공급하는 스마트폰용 5인치 터치패널 물량도 이달에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됨에 따란 생산수율은 3월부터 안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신모델 양산초기 수율이슈에도 2분기에 영업이익률 개선과 거래선·공급 모델 확대를 통한 매출액 성장성은 긍정적"이라며 "올해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출하량 증가로 수혜전망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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