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융불안 파급효과 예상보다 크다"
24일 경제동향간담회 개최
2008-12-24 11:48:4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와 주요 경제 연구기관·학계 인사들이 최근 글로벌 금융불안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보다 빠르고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총재가 이날 오전 주요 연구기관·학계 인사들과 경제동향간담회를 갖고 우리 경제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이같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세계경기의 동반 침체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책당국의 효과적인 정책대응이 긴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금융·외환시장은 정책당국의 노력 등으로 안정의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의 자금사정은 뚜렷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정책당국이 적절히 유동성을 공급하고 이와 함께 금융기관들이 적극적인 금융중개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또 주택시장 침체와 관련해 각종 부동산시장 활성화대책과 같은 미시적 정책외에 거시경제 안정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총재 외에 김경환 서강대학교 교수와 김종석 한국경제연구원장, 이경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 정부균 국제금융센터 소장, 한장섭 한국조선협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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