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동부자산운용은 26일 우리투자증권 전 지점을 통해 ‘동부글로벌20일등기업주식펀드’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동부글로벌20일등기업주식펀드는 20개 국가의 시가총액 일등 기업에 투자한다. 선진국과 이머징 국가 비중을 6대 4로 구성해 각 기업에 5%씩 동일한 비중을 둔다.
다양한 업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업종별로 20%의 상한을 적용하고 매분기마다 정기 리밸런싱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관리한다는 게 동부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특히 글로벌시장의 경쟁심화로 대기업 중심의 산업재편이 이뤄지면서 국가별 시가총액 일등기업은 강한 시장지배력을 보유하는 점에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동부자산운용은 강조했다. 시가총액 일등기업의 높은 안정성과 전 세계에 분산투자하는 면에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추구한다는 부연이다.
동부자산운용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잦은 종목교체로 인한 수익기회 상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기 매매는 지양코자 한다”며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큰 글로벌 시장 움직임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일등기업에만 투자하는 이 펀드는 일반주식형과 재형저축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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