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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유로존 악재 불구 1980선 회복..외국인 '매수'(9:15)
2013-03-26 09:17:09 2013-03-26 09:24:07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키프로스발 유로존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했다.
 
2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41포인트, 0.22.% 상승한 1982.08을 기록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키프로스 구제금융안 타결로 장 초반에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유로존 은행으로 구조조정이 단행될 수 있다는 우려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억원, 38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만 94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기계(0.48%), 운수창고(0.35%), 운송장비(0.29%) 등이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0.92%), 전기가스업(0.11%), 은행(0.36%)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이 우세하다. 삼성전자(005930)가 0.20% 올라 149만8000원에 거래 중이고, 현대차(005380)(0.23%), 현대모비스(012330)(0.50%), POSCO(005490)(0.31%), 기아차(000270)(0.18%), SK하이닉스(000660)(0.17%), 신한지주(055550)(0.13%)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015760)(0.34%)과 LG화학(051910)(1.28%)은 하락세며, 삼성생명(032830)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22포인트, 0.40% 오른 551.78을 기록하고 있다.
 
이녹스(088390)가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에 3%대 오르고 있고, 젬백스(082270), 셀트리온(068270), CJ E&M(130960)등 시총 상위 종목이 1~2%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씨젠(096530)은 자사주 처분 소식에 2%대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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