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이오株, 아직도 황우석 타령?..상승세
2008-12-23 10:2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바이오주가 황우석 박사의 영향 등으로 '묻지마 상승'을 하고 있다.
 
바이오관련주에서 23일 오전 10시15분 현재 황우석 박사의 후원인인 박병수 수암재단 이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에스티큐브는 상한가를 기록하는 가 하면 마크로젠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황 박사의 장모가 대주주로 있는 제이콤(4.39%)과 메디포스트(5.58%), 산성피앤씨(2.89%), 오리엔트바이오(2.9%), 조아제약(2.61%) 등도 상승세다.
 
증시전문가들은 바이오 관련주의 이날 상승 흐름에는 특별한 재료는 없다고 했다.
 
정보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바이오주들의 상승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 보다 하락장에서 바이오주에 쏠리는 기대심리와 같다"고 전했다.
 
오승규 동양종금증권 연구원도 "한 코스닥상장사가 황우석 박사가 설립한 장외 바이오벤처기업 에이치바이온 지분 매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되며, 그 후광 효과로 바이오주가 주목받는 것 외엔 오늘(23일) 바이오주의 상승에는 특별한 재료가 없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황우석 박사와 아무 연관도 없는 기업들이 상승하는 것은 지켜봐야 한다"며 투자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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