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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력개발원-부산 동구, 중장년층 사회참여 지원
주민자치센터 활용 '사회참여종합지원센터' 설립 MOU
2013-03-19 18:36:35 2013-03-19 18:39:06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3월19일 오전 부산광역시 동구와 사회참여종합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부산시 동구 14개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한 '사회참여종합지원센터'(게이트웨이)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노인인력개발원은 이번 업무협약이 부산지역 만 50세 이상(노인 및 베이비부머 세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동구는 고령자 사회참여 종합지원 사업의 시범자치구로 선정된 바 있다.
 
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해에도 부산시 8개 구·군에 복지관과 시니어클럽에 상담센터를 마련하고 부산지역 만5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스톱 사회참여 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9000여명의 이용자들이 2500여건의 사회참여 서비스로 연계되기도 했다.
 
박용주 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될수록 중·장년층의 사회참여 욕구는 커질 것"이라며 "2013년에 사회참여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추이를 지켜보고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라고 말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부산광역시 동구 관계자들이 19일 오전 '사회참여종합지원센터' 설립 MOU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에서 4번째 정영석 부산 동구청장, 5번째 박용주 노인인력개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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