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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시황) 코스피, 1980선 회복..대형 IT주 ↑
2013-03-19 10:58:48 2013-03-19 11:01:22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양대지수가 하루만에 동반 반등에 나서며 장중 고점을 높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4.23포인트(0.72%) 오른 1982.4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936억원)만이 나흘째 매도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6억원, 52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8%), 섬유의복(1.7%), 건설(1.3%), 기계(1.2%), 통신(1.0%), 유통(0.9%) 등 대부분이 오름세다. 이 외 철강금속(-0.6%), 증권(-0.4%), 의료정밀(-0.4%), 음식료(-0.1%) 등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삼성테크윈(012450) 등 대형 IT주들이 동반 강세인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는 D램 가격 이상과 출하량 증가로 1~2분기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증권가의 호평에 0.5% 오르고 있다.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배당 기대감이 부각되며 LS네트웍스우(000685), 동방아그우(007595), 대창우(012805) 등 상한가 종목 대다수가 우선주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7.19포인트(1.33%) 오른 548.26을 기록하고 있다.
 
3D프린터 관련주인 세중(039310)은 미국 연구팀이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인공 귀 제작에 성공했다고 공시하면서 6%대 강세고, 엔피케이(048830)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이화전기(024810)는 주주 대상 유상증자에서 대규모 실권주가 발생하면서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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