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CJ오쇼핑(035760)이 고객 수와 구매건수가 견조한 증가세를 보여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CJ오쇼핑은 전날보다 7700원(2.56%) 오른 30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의 경우 지난해 연간 이용 고객수와 구매 건수가 전년동기대비 각각 15%,. 25% 증가했다"며 "올해도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 연구원은 “CJ오쇼핑의 경우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서 지난해 총매출 700억원을 달성해 홈쇼핑 3사 중 선두업체로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했다”며 “모바일 위주의 20~30대 젊은 세대 이용 고객 수 증가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홈쇼핑 기반의 성장 동력 확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도 "CJ오쇼핑의 모바일 매출은 2011년 160억에서 2012년에는 600억원, 올해는 1천300억원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모바일 매출의 경우 콜(Call)비용 등 각종 판관비가 덜 들어 홈쇼핑 업체에는 마진 측면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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