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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10곳 중 4곳, '아웃캠프족' 우대한다
2013-03-18 09:20:16 2013-03-18 09:22:55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사람인(사람인에이치알(143240))은 인사담당자 201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대외 활동 경력이 있는 아웃캠프족을 우대하는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3.8%가 '우대한다'라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웃캠프족은 캠퍼스 밖에서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는 대학생이나 구직자를 말한다.
 
대기업의 경우 아웃60%가 채용 시 아웃캠프족을 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웃캠프족을 우대하는 이유로는 '적극적인 성격일 것 같아서'(67%,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실무 능력이 우수할 것 같아서'(27.3%), '다방면에 지식이 풍부할 것 같아서'(21.6%) 등의 응답이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기업이 채용할 때 가장 우대하는 대외 활동은 '인턴'(40.9%)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기업 서포터즈'(14.8%), '기업 해외 탐방·봉사'(12.5%), '공모전 참여'(8%) 등도 우대한다고 응답했다.
 
일반 지원자와 비교했을 때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는 응답이 50%로 '낮은 편'(11.1%)보다 4배 이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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