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중소형주 강세 속 가격 매력 보유한 대형주 관심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최근 중소형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증권가에서는 가격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대형주의 추천이 나왔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IT)주에 대한 추천이 많았고 건설, 유통, 제약주 등에서도 추천 종목이 꼽혔다.

 

특히 반등의 연속성이 기대되는 현대차(005380)와 SK하이닉스(000660)는 중복 추천을 받았다.

 

현대차는 최근 엔화 약세 우려가 과도하다는 분석과 중국 시장 판매 확대로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각각 현대증권(003450)과 우리투자증권(005940)이 추천했다.

 

SK하이닉스는 D램 가격 상승과 모바일 메모리 중심으로 수요 확대가 예상돼 주가 상승 사이클 초입에 들어섰다는 평가에 SK증권(001510)과 한화투자증권(003530)의 중복 추천을 받았다.

 

대신증권(003540)은 대덕GDS(004130)에 대해 연성 인쇄회로기판(PCB) 매출이 증가하고 삼성전자(005930) 스마트폰 갤럭시S4의 출하로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추천했다.

 

SK증권(001510)은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와 TV를 중심으로 한 가전 부문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LG전자(066570)를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이 밖에 롯데하이마트(071840), 유한양행(000100) 등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한화투자증권이 추천했다.

 

용산 개발 사업 부도로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건설주 가운데 현대건설(000720)은 비중동 국가 위주의 신규 수주 확보가 지속돼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며 대신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코스닥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 애플 등의 신제품 출시로 모바일 기기 수요확대 수혜주로 꼽히는 시그네틱스(033170)와 이라이콤(041520)이 추천됐다.

 

이밖에 해외 시장 성장 모멘텀이 존재하는 예림당(036000)과 고배당 매력이 있는 C&S자산관리(032040)도 추천 종목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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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각 증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