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동결..큰 폭의 채권금리 조정은 없을 것"-한국證
입력 : 2013-03-15 10:39:00 수정 : 2013-03-15 10:41:15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3월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도 향후 금리 인하 기대로 큰 폭의 채권금리 조정은 없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5일 이정범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월말까지 국고채 3년물의 금리가 2.60~2.70%에 머물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절대금리 부담이 없는 중장기물의 상대적 강세로 3~10년 스프레드는 0.25%p까지 축소될 것이란 설명이다.
 
시장에 상존하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대해 이 연구원은 “인하는 타이밍의 문제일 뿐 통화정책 방향은 여전히 완화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1~2월 수출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0.5%로 부진했다. 소비와 설비투자도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내수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경기부양 없이도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라 한국경제의 성장률이 유의미하게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는 사실상 일축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금리인하와 재정확대라는 경기부양 정책조합 일환으로 근시일 내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은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점차 정책당국의 경기부양 정책이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정확대는 추경편성의 절차상 문제로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며 “4월에는 금리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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