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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희망가게' 2차 모집
2013-03-12 09:06:13 2013-03-12 09:08:45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다음달 19일까지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 지원 프로그램 '희망가게'의 2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가게'는 지난 2003년 6월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주 서성환 회장의 가족들이 여성 복지 지원에 힘쓴 창업주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부한 유산을 바탕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현재까지 154개의 희망가게가 열렸으며, 희망가게 창업주들은 월 평균 가구소득 280여만원을 보이며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희망가게는 수도권 및 원주, 춘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지역에서 맏자녀 기준 25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한 부모 여성가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담보나 보증은 필요하지 않으며 신용등급도 상관없다. 단 소득과 재산 기준은 최저 생계비의 150% 이하 기준에 맞아야 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희망가게 창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4000만원의 자금을 연리 2%, 7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 창업 컨설팅과 법률·세무 컨설팅, 사후 관리 지원도 제공된다. 
 
지원 희망자는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희망가게 124호점 만화까페 창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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