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종가 국립창극단, 창극 <서편제> 무대 올린다
2013-03-08 14:56:53 2013-03-08 14:59:06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스릴러 창극 <장화홍련>, 유실된 판소리로 만든 창극 <배비장전>으로 급부상한 국립창극단이 이번엔 소리꾼들의 삶을 무대에 올린다.
 
창극 <서편제>가 27일부터 31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한국 창작뮤지컬의 대부 윤호진의 첫 번째 창극 연출인 이 작품은 탄탄한 내공의 극작가 김명화, 최고의 소리꾼 안숙선 명창이 어우러지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1993년 한국영화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동원한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로도 유명한 이 작품은 소리를 위해 딸의 눈을 멀게 하는 유봉과 아비를 원망하지만 소리로 더 큰 세상을 품게 되는 송화의 이야기를 다룬다.
 
국립창극단원들이 짧게는 10년, 길게는 20~40년 '득음'을 위해 치열하게 수련하는 것에 비춰보면 그들이 이번 작품 <서편제>를 통해 소리꾼을 삶을 전달한다는 것이 더욱 의미가 깊다.
 
3월 27일(수)~3월 3월 31일(일). 출연 김미진, 안숙선, 이광복 등. 해오름극장(문의: 02-2280-4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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