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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경력·국적 불문' 직원 리포터 선발
2013-03-08 11:30:22 2013-03-08 11:32:36
◇삼성물산은 7일 삼성물산 서초사옥 33층에서 삼성물산 리포터 발대식을 가졌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해병대 홍보장교, 대학 방송국 기자, 멕시코 출신 등 다양한 경험과 국적을 가진 직원들이 삼성물산(000830) 홍보에 나섰다.
 
삼성물산은 건설 및 상사의 업종과 관련된 소식을 발굴해 사내매체는 물론 대외 블로그를 통해 전달하는 삼성물산 리포터 26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삼성물산 리포터는 자기 분야의 전문성과 개성을 살려 회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발굴하고 직접 기사 및 방송영상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리포터 중에는 입사전까지 소통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갖춘 데다 국적도 다양해 눈길을 끈다. 해병대 홍보장교, 대학 방송국 기자, 방송국 뉴스편집 경험을 가진 국내 직원 외에도 우크라이나·탄자니아·멕시코 국적의 직원도 뽑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본사 및 전세계 직원들은 물론 외국인 직원들이 직접 다양하고 생생한 이야기와 정보를 발굴해 대내외 채널을 통해 전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소통이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활기찬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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