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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포인트)美 증시, 고용지표 개선에 '상승'
2013-03-08 09:37:23 2013-03-08 09:39:37
해외 증시 포인트
출연: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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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마감
美 증시, 고용지표 개선에 '상승'
 
뉴욕증시는 고용지표의 호조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는데요.
다우지수는 3일 연속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종가부터 확인하겠습니다. 
 
먼저 다우지수입니다.
다우지수는 0.23% 올라 14329.49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S&P500지수입니다.
S&P500지수는 0.18% 상승해 1544선에 마감했구요.
마지막으로 나스닥지수입니다.
0.3% 올라 4242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美 증시 특징 업종/종목
美 증시, 고용지표 개선에 '상승'
신규실업수당 청구, 34만건..'호조'
4Q 가계 순자산, 경기침체 이전 수준 회복
1월 무역적자 16.5%↑...10개월래 최대폭 증가
 
그럼 미국발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 
 
고용지표입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4만건으로 전주보다 7천건 줄어들어, 6주래 최저수준을 기록하며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가계 순자산이 66조 700억 달러로 전분기보다 1.8% 늘었습니다. 이로써 가계 순자산이 경기침체 이전 수준을 회복됐습니다. 
 
1월의 무역수지가 444억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달보다 16.5% 늘었는데요, 10개월래 최대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럼 상승 마감한 다우지수의 업종별, 종목별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업종별 흐름입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산업섹터와 금융주, 기술주, 통신주가 나란히 상승했구요.
반면 에너지주는 하락했습니다. 
 
종목별 등락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상승종목입니다.
금융주가 이날 강세였는데요.
그 흐름이 반영됐습니다.
연준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발표를 앞두고,
뱅크오브아메리카가 2.81%대 상승폭을 늘렸구요.
반면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요.
세계 최대 정유업체죠, 엑슨모빌이 옥탄가를 높이기 위해 첨가한 물질이 건강에 해롭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0.9%대 조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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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마감
유럽 증시,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에 '상승'
 
다음은 유럽 증시입니다. 
 
앞서 마감한 유럽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과 영국 영란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후, 추가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기 때문인데요.
종가부터 확인하겠습니다. 
 
먼저 프랑스 까끄지수입니다.
0.53% 상승하면서 3793선에 거래를 마감했구요.
이어서 독일의 닥스 지수의 흐름도 보겠습니다.
0.26% 오르면서 7939선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국의 프치백 지수도 보시죠.
전날보다 0.18% 상승해 6439선에 마무리했습니다. 
 
▶유럽 증시 특징 업종/종목
유럽 증시,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에 '상승'
ECB, 기준금리 0.75% 동결
드라기 "유로존 경제, 하반기 점진적 회복"
BOE, 기준금리·자산매입 규모 동결
 
유럽발 주요 이슈도 살펴봅니다.
먼저 유럽중앙은행 ECB는 7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7%로 유지하겠다고 밝혀 시장에 안도감을 줬습니다. 
 
이날 드라기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유로존 경제가 올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도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하고, 3750억파운드인 자산매입 규모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럼 프랑스 까끄지수부터 자세한 등락을 살펴보겠습니다.
프랑스 까끄지수의 종목별 흐름 보겠습니다.
먼저 상승한 종목입니다.
건설자재업체죠 세인트고베인이 3%대 오르며 가장 많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상승장 속에서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도 보겠습니다.
젬알토가 1.6%대 낙폭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독일의 닥스지수의 업종별, 종목별 흐름 보겠습니다.
먼저 업종별 흐름입니다.
상승한 업종이 비교적 많았습니다.
경기민감주가 1.6%대로 큰폭으로 상승했구요
금융주, 기술주도 강세였습니다.
반면 통신주와 기초소재주는 하락했습니다. 
 
종목별 등락도 보겠습니다.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아디다스였는데요, 올해 매출액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5.8% 급등했구요..
하락한 종목도 살펴보면요.
특수화학업체죠 랑세스가 4%대 내리며, 가장 많이 하락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국의 프치백 지수의 업종별, 종목별 흐름입니다.
먼저 업종별 등락을 살펴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는데요.
산업섹터가 1.8%대 상승했구요,
금융주, 기초소재주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통신주와 기술주는 하락했습니다. 
 
다음은 종목별 흐름입니다.
먼저 상승종목입니다.
영국 아그레코가 10%대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구요.
반면 상승장 속에서 하락한 종목도 보겠습니다.
낙폭을 키운 종목입니다.
이날 통신주가 약세였는데요, 그 영향으로
브리티시 스카이 브로드캐스팅이 2.4%대 하락했습니다.  
 
▶국내 증시 영향력
UP
美 1월 소비자 신용 증가 등 경제지표 개선
ECB·BOE 추가 부양 기대감 '긍정적'
 
DOWN
월가 "완만한 조정에 대한 준비도 해야"
 
이처럼 유럽증시와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오늘 국내 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긍정적인 재룝니다.
미국의 1월 소비자 신용이 5개월내 최대로 늘어난 것 등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또 유럽중앙은행과 영국 영란은행의 추가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호재가 될 전망이구요.
  
반면 국내 증시에 부담을 주는 재료는요.
월가의 시각인데요. 연이은 뉴욕증시의 상승 랠리에 대한 피로감이 있을 우려가 있다며,
완만한 조정에 대한 준비도 해야한다고 전했습니다.
  
해외증시포인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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