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극중 정유건의 방으로 제공된 힐스테이트 갤러리 내부 모습,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현대건설(000720)의 주택문화관인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힐스테이트 갤러리'가 KBS2 TV 드라마 '아이리스2'의 촬영 장소로 제공돼 화제다.
현대건설은 지난 2007년 4월에 개관한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힐스테이트 아파트 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 관람뿐 아니라 드라마 촬영이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강연을 관람할 수 있다고 7일 전했다.
'아이리스2' 드라마 제작사 측은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갤러리 내 한 공간을 정유건의 방으로 개조하고 소품을 배치하는 등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고급스럽고 첨단 이미지를 가진 힐스테이트가 '아이리스2'의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고 말했다.
개관 이후 연간 6만명 이상, 누적 34만명의 고객이 다녀갈 정도로 지역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 외부전경.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는 지난 6년간 1000여회가 넘는 크고 작은 문화공연과 강연이 진행됐다. 윤도현밴드 공연을 비롯해 조지윈스턴 연주회, 그 외에 수많은 유명인사의 강연을 통해 예술과 문화의 향기를 더하고 있다.
또 어린이 인문고전 읽기, 인문학 강좌, 재테크 및 와인 강좌, 클래식 콘서트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왔다.
지난 1월 초에는 현대자동차에서 업계 최초로 여성전용 특화 자동차 서비스 거점인 '블루미(blueme)'를 힐스테이트 갤러리 내에 오픈하기도 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 관계자는 "현대건설 주택문화관으로 출발한 힐스테이트 갤러리가 개관 6년째를 맞으면서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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