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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 1030억원 증시 추가 투입
2008-12-18 16:42:3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한국증권업협회,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증권예탁결제원, 자산운용협회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총 5150억원)중 2차 투자분(1030억원)이 오는 19일부터 515억원씩 두개의 펀드로 나누어 증시에 투입된다.
 
18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이번에 투입되는 2개 펀드의 운용사는 KTB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고, '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는 지난달에 설정된 펀드를 포함하여 내년 3월까지 515억원 규모로 총 10개의 펀드가 설정된다.
 
지난 11월에 설정된 펀드의 운용자산은 1242억원으로 펀드 설정일 대비 212억원 증가해 펀드 수익률은 20.59%를 기록하고 있다.
 
기금운영위원장인 박병주 증협 상무는 "3년후 한국경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증권유관기관펀드가 내년 3월까지 지속적으로 주식시장에 자금이 투입되는 만큼 투자자의 심리를 안정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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