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이제 각종 결제일날 여러 은행을 방문하거나 한꺼번에 여러장의 현금카드 또는 통장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하나의 칩에 여러 은행의 계좌정보를 수록해 자동현금인출기(CD/ATM)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되기 때문이다.
금융결제원(원장 김수명)은 17일 이같이 하나의 칩에 여러 계좌정보를 담아 CD/ATM을 이용하는 'UbiTouch'서비스를 오는 1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3세대 휴대전화기에 장착된 USIM(Universal Subscriber Identity Module : W-CDMA 휴대전화용 사용자 식별 카드)칩에 여러 은행의 계좌정보를 발급받아 휴대전화기에서 원하는 은행의 계좌를 선택한 후 CD/ATM에 접근시켜 현금인출과 계좌이체 등을 가능케 하는 서비스로 지난 5월부터 16개 은행이 참여해 준비해 왔다.
1차로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부산은행이 KTF 3세대 휴대전화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UbiTouch 서비스를 개시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대부분 은행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SKT는 테스트 진행중이고 LGT는 내년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어 UbiTouch 마크가 부착된 16개 은행의 전국 3만9천여 대 CD/ATM을 은행 구분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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