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미국 법원이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하인즈 합병 당사자들과의 소송에서 SEC측의 손을 들어줬다.

미국 뉴욕 법원은 22일(현지시간) 투자자들이 하인즈를 인수하는 데 9만달러라는 '매우 의심스러운' 가격을 제시했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이로 인해 하인즈에 대한 투자자들의 자산은 동결됐다.
SEC는 하인즈 투자자들을 고발하는 데 4회의 변론 기회를 가졌다.
SEC가 첫 번째 법적 조치를 위한 지 일주일만에 하인즈는 아직 정체성이 모호한 상태로 남게 됐다.
맨해튼 연방법원 피고인석은 이날 비어 있었다.
제드 랙오프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오늘 재판으로만 볼 때 피고인들의 가격 제시 이유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만약 SEC가 피고인들의 의도를 알았다면 이를 법원에 좀 더 즉각 보고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SEC는 워렌 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를 비롯한 투자자들이 하인즈의 인수가격을 제시하는 데 있어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을 제시했다고 주장한다.
SEC측은 하인즈 인수에 알려지지 않은 다른 투자자들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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